경기도 FTA활용 중남미 통상촉진단 8일까지 10개사 모집

2월 8일까지 이지비즈 시스템(www.egbiz.or.kr) 온라인 신청

2017-02-02     이승수 기자
[경인경제 이승수 기자] 경기도 FTA활용 중남미 통상촉진단 8일까지 10개사 모집

경기중소기업연합회(이하 ‘경중연’, 회장 이흥해)가 운영하는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중남미 시장개척을 위한 ‘2017 경기도 FTA활용 중남미 통상촉진단’에 참가할 도내 기업체를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중남미 통상촉진단은 오는 4월 2일부터 12일까지 콜롬비아(보고타), 칠레(산티아고), 페루(리마)에 파견돼 신규시장 개척 및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참가규모는 도내 중소기업 10개 기업이며 현지 시장성과 FTA 수출유망성,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수출 참가품목은 종합품목이고 참가기업은 상담장 및 차량 임차, 통역원이 지원되며 항공료와 숙박비 등 체제비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참가업체 모집은 이지비즈시스템(www.egbiz.or.kr)에서 진행 중에 있다. 자세한 참가내용은 경기FTA센터(031-8064-1389)로 문의하면 된다.

중남미 지역은 우리나라 무역흑자의 37%를 차지할 만큼 효자시장이며 90년대 이후 꾸준한 개혁과 개방정책으로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對칠레 수출 유망품목으로는 보일러, 영상기기, 자동차부품, 섬유·의류, 정수기이고, 페루는 의료용 전자기기, 건설중장비, 자동차부품, 미용제품이 유망하며 콜롬비아는 냉연강판, 건설장비, 의료기기, 아연도금 강판 등이 유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