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경제 칼럼] ‘수원에 산다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시대’를 여는 것이 ‘수원 대전환의 완성’이다
문명의 패러다임이 통째로 바뀌고 있다. 이세돌 바둑기사와 알파고의 대국을 시작으로 급격히 발전하기 시작한 인공지능(AI) 기술은 빠르게 우리의 삶과 산업 속으로 스며들고 있으며, 세계적인 투자 은행 골드만삭스는 전 세계 3억 개의 정규직 일자리가 AI의 영향권에 들 것이라 경고하기도 했다. 여기에 인류의 생존을 압박하는 기후 위기와 인구 절벽의 파고까지 겹치며 우리는 유례없는 ‘복합 위기’의 한복판에 놓였다. ‘판을 바꿔야 한다’는 근본적인 결단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되었다.
최근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수원 대전환의 중단 없는 완수’를 선언한 이재준 수원시장의 일성은 그래서 더 묵직하게 다가온다. 이재준 시장은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지적 노동을 대체하기 시작한 디지털 대전환(DX),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에너지 대전환(GX), 그리고 저출생과 고령화로 대변되는 인구·사회구조의 대전환이라는 세 가지 파고가 다가옴에 따라, 변화화 혁신을 바탕으로 ‘수원 대전환’을 이루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주창하는 대전환은 단순한 정치적 구호가 아니다. 낡은 관행과 구조적 한계라는 벽을 깨고 수원의 체질을 개선해, 시민들이 “대전환이 내 삶을 이렇게 바꿨구나”라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이 시장은 대전환을 이루는 두 축으로 ‘첨단과학’과 ‘실용행정’을 제시했다. 디지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시민 한 명 한 명의 필요를 세밀하게 읽어내는 ‘맞춤형 행정’을 구현하고, 공공이 마중물이 되는 ‘새빛펀드’와 ‘첨단 과학 연구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수원을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닌 경제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변모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시민의 목소리가 즉각 정책이 되는 ‘새빛톡톡’과 같은 플랫폼은 디지털 민주주의의 실질적 모델이라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베테랑 공직자가 직접 복합 민원의 해법을 찾는 ‘새빛민원실’은 행정의 패러다임을 ‘관리’에서 ‘해결’로 바꾼 혁신적 시도로 평가받는다.
이재준 시장은 “민선 8기에서 대전환을 위한 씨앗을 뿌리고 설계도를 그렸다면, 다가올 민선 9기는 그 설계도대로 건물을 올리고 시민들이 입주해 행복을 누려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는 행정의 연속성과 정책의 일관성을 토대로 혁신의 동력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재준 시장이 그리는 대전환의 종착지는 명확하다. 바로 ‘수원에 산다는 것 자체가 자부심이 되는 시대’를 여는 것이다. 대전환이라는 씨앗이 민선 9기의 기름진 토양을 만나 풍성한 열매를 맺을 때, 그 결실은 고스란히 시민들과 아이들의 미래에 돌아갈 것이다. 이제 6·3 지방선거가 머지 않았다. 이재준 시장이 이번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다면, 그가 선언한 ‘수원 대전환의 중단없는 완수’라는 약속을 빈틈없이 이끌어 갈 것이라 확신한다. 대전환의 성과가 도시와 경제를 바꾸고 나아가 대한민국 행정의 새로운 표준을 세워, 시민의 삶 속에 자부심이라는 이름으로 활짝 꽃피우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