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대비 건설업 보건관리자 간담회 개최

동절기 질식·화학물질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업 보건관리자 간담회 개최

2016-11-17     김형천 기자
[경인경제 김형천 기자] 동절기 대비 건설업 보건관리자 간담회 개최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송재준)는 16일 동절기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질식 및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건설업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동 간담회에는 산업재해 발생 취약 시기인 동절기에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폭발사고, 콘크리트 양생작업시 갈탄 사용으로 인한 질식, 방동제 음용 중독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동종 재해를 예방하고 건설업 보건관리 우수 사업장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단은 참석자들 대상으로 최근 재해사례 전파를 통한 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삼성물산㈜ 평택 P-PROJECT 현장의 보건관리 우수사업장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건강증진, 근골, 질식·중독, 측정·특검등 분야별 현안 집중 토의도 진행됐다.

송재준 지사장은 "동절기는 날씨가 추워져 화기와 방동제품 사용이 많아지는 만큼 산업재해도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보건관리자들이 정보교류 및 우수사업장 사례 전파를 통해 근로자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