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도의원, “故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 촉구”

2016-10-20     이승수 기자
[경인경제 이승수 기자] 이나영 도의원, “故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 촉구”

경기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이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이 대표 발의한 ‘故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 촉구결의안’이 17일 해당 상임위에서 수정가결로 통과했다.

이 의원은 “故 백남기 농민 사망 후 경찰청과 유족간의 첨예한 갈등은 국회에서까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지만 정부는 진상규명과 사과는 하지 않은 채 백남기 농민의 죽음을 호도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번 결의안은 한 농민의 사망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려는 것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진정한 민주주의로 다시 서기 위한 요구이다”고 밝혔다.

해당 결의안은 오는 18일 예정인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되어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