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욱희 도의원, “농어민의 어려운 현실 극복 위해 도의 적극적인 노력 필요”
2016-06-16 이승수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원욱희(새누리당, 여주1)의원은 14일 열린 제31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농어민의 어려운 현실 극복을 위해 제안 했다.
먼저, 원욱희 의원은"경기지역 공중보건의사는 올해는 276명으로 4년 간 25% 가량 급격히 감소한 것을 지적하고 농어촌 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응급의료 수요가 항상 존재하는상황에서 농어촌 지역에 의료공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소와 병원, 민간 의료기관 등과 의료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올해 9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 시행되더라도 부정부패 척결 해결에 대한 실효성을 확보하고 최대 피해자가 될 농어민들에 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보완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원 의원은"FTA 체결에 따른 시장 개방의 확대로 국내 농·축산업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급한 불을 끄고 뜨거운 물도 식힐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경기도 차원에서 고민하고, 농어민 피해극복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