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장, 경찰 지구대장과 소통... 현장 대응 강화

- 소방·경찰 협력을 통한 신속한 재난대응 및 시민 안전 확보 -

2025-07-11     김철배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11일 관할 지구대장 및 파출소장과 함께 소방·경찰 재난대응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소방과 경찰 간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와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현장 출동 시 정보 공유 및 공조 방안 ▲ 인명 구조 및 교통 통제 등 협업 사항 ▲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역할 분담 및 지휘체계 ▲ 실시간 통신체계 유지 및 대응 매뉴얼 구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 기관은 재난대응 과정에서 상호 지원 가능한 분야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실무 차원의 협조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홍의선 서장은 “재난은 소방과 경찰이 함께 대응할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며, “현장 중심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탄소방서는 앞으로도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통합적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