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이천제일고 대상 반도체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반도체 산업 관련 체험 프로그램 진행…전문 첨단 장비 교육 이해춘 학장 “지역사회 청소년의 진로체험의 장으로서 역할 다하겠다”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이해춘)는 8일 이천제일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반도체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드림공작소’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진로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안고 캠퍼스를 찾은 학생들은 ▲반도체 기초 이해 및 학교 소개를 시작으로, ▲클린룸에서의 반도체 전·후공정 실습(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전기과), ▲반도체 장비설계 체험, ▲3차원 정밀측정 실습(반도체측정과) 등을 차례로 체험하며, 반도체 산업의 전반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체험은 한국폴리텍대학의 ‘꿈드림공작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이 보유한 전문 교육시설과 첨단 장비를 연중 개방해 국민 누구나 무료로 기술교육과 체험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직업교육 플랫폼이다. 특히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은 미래 기술인재 양성과 직업교육의 저변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해춘 학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의 학생들이 직접 장비를 만지고, 기술을 체험하며 반도체 분야의 가능성을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체험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반도체종합기술대학으로 ▲반도체설계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테스트과, ▲반도체측정과, ▲반도체장비소프트웨어과,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전기과, ▲영상그래픽과, ▲장비제어SW과 총 9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