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천 경기연구원장, 박경철 신임 부원장 임명… 첫 내부인사
2025-06-25 홍승혁 기자
경기연구원은 강성천 원장의 첫 내부인사로 부원장에 박경철 선임연구위원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박경철 신임 부원장은 1975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토목공학과 학사, 토목공학과 도시공학전공 석사,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교통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6년 경기연구원에 입사한 그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2024), ▲철도 노선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2024),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및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2023), ▲경기도민 통근·통학 삶의 질 특성(2021), ▲자동차 랩핑을 활용한 도정책 홍보 방안 연구(2020), ▲경기도 물류산업발전 정책포럼 용역(2018), ▲운전면허 취득 연령 개편 방안(2018) 등 다양한 경기도 교통계획과 정책관련 연구를 수행하며 시민들의 교통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박경철 부원장은 현재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위원, 경기도 철도정책 자문위원회 위원, 대한교통학회 교통기술과 정책 편집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성천 경기연구원장은 “이번 부원장 인사는 경기연구원이 직면한 복잡하고 다층적인 과제에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연구 성과를 도정과 도민 삶에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조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