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구직난 해소위한 채용행사 '현장 면접의 날' 개최

2016-04-28     김동진 기자
[경인경제 김동진 기자] 연천군(군수 김규선) 일자리센터는 관내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채용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소규모 채용 행사를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곡읍사무소(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백학관광개발원㈜, ㈜새롬코스메틱 외 3개 업체가 경리직·영업직·시설직 등 3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으로 행사당일 구직자들의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기타 백학음료·㈜캠스필드코리아 등 업체의 입사지원서 작성·접수를 연천군 일자리센터와 연천군 여성취업센터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연천군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취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특히, 현장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센터·여성취업센터 직업상담사와 무료 취업 상담 후 이력서·자기소개서 등 취업 관련 서류를 준비해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에 참석해 취업 희망 기업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채용 행사를 통하여 기업은 우수 인력을 채용하고 구직자는 취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좀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서 채용과 취업이 이뤄지지 못한 기업과 구직자에 대해서도 일자리센터에서 지속적으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