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병원, 치매 건강강좌, 시민 높은 관심 속 성료
– 치매 초기증상 인지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관심도 높아 –
2025-06-11 김철배 기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6월 10일(화) 오후 2시,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치매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주제로 시민 건강 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의 증상 인지와 예방 방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안성병원 신경1과 송종민 과장이 강사로 참여해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에방법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는 안성시민 60여 명이 참석해 치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치매 검사 방법, 치료가능성, 생활 속 예방법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활발히 오갔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고,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전문의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해줘서 매우 유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의를 맡은 송종민 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시민과 직접 소통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장영록 안성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매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한다면 삶의 질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병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치매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한 제2차 치매 교육을 준비 중에 있으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