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스타비 꿈틔움 다문화 기술학교 개강해…

이미용·용접·관광가이드·한국문화 교육 등으로 구성

2016-04-28     김동진 기자
▲ ▲ 지난 26일 경기도 안산시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에서 열린 KB스타비 꿈틔움 다문화 기술학교 개강식에서 KB국민은행 이유춘 사회협력부장(앞줄 왼쪽부터 일곱번째 )과 이수근 구세군 사무총장(앞줄 왼쪽부터 여섯번째)이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경인경제 김동진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26일, 한국구세군과 함께 경기도 안산시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에서 다문화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KB스타비(飛)' 꿈틔움 다문화 기술학교 개강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KB스타비 꿈틔움 다문화 기술학교는 다문화가정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전문 기술과 한국어 학습 지원을 통해 취업 및 한국 사회 적응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취업을 앞둔 다문화 사회초년생 30명이며, 지원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다.

기술학교 과정은 ▲이미용 ▲용접 ▲관광가이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연수 ▲한국문화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또, 지역사회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실습 및 인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KB스타비 꿈틔움 청소년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50억원 규모의 16개의 사업으로 구성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