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파독 간호사 극단' 공연 지원

모국 초청사업 中 '대학로 연극' 성황리 마쳐

2016-04-28     김동진 기자
▲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에서 파독 간호사들의 애환을 담은 자전적 연극 '베를린에서 온 편지' 공연을 관람했다. 사진=KEB하나은행
[경인경제 김동진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에서 파독 간호사들의 애환을 담은 자전적 연극 '베를린에서 온 편지' 공연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간호사 파독 50주년을 기념한 '파독 간호사 모국 초청사업'으로 입국한 간호사 연극단 '빨간 구두'에 의해 이번 공연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 극단 빨간 구두는 독일 현지에서도 해당 연극을 공연한 바 있다며, 이번 국내 공연도 성황리 마쳤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함영주 은행장은 "가난한 나라와 가족을 위해 급여의 대부분을 고국으로 보냈던 그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진정한 영웅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