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치금융 바로 잡을 대통령 후보, 이재명이 답이다”

카드사, 신용정보사 등 여수신산업 22개 노동조합, 지지선언 -

2025-05-22     김철배 기자

 

 

□ BC카드 노동조합 등 여수신업권(캐피탈,카드,커머셜,신용정보,파이낸셜) 22개 노동조합이 22일 오전 10시4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재명 후보지지’를 선언했다.

□ 이들은 “대한민국은 거대한 위기 앞에 서 있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무능한 금융정책과 무책임한 관치개입은 대규모 자금경색과 산업위축으로 이어졌다”고 윤 정권을 비판하면서 “내란의 밤 이후 수개월 동안 광장에서 타오른 빛의 혁명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민심의 물결이었다”고 평가하고 “그 빛은 권력을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키라는 엄중한 국민의 명령”이고 “빛의 혁명을 완수할 일꾼”으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또한 “이재명 후보는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감독체계 구축, 관치금융의 폐단을 바로잡을 실질적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고 평가하면서 “노조법 개정 등을 통한 노동존중 사회 실현은 단지 구호가 아닌, 실천을 바탕으로 한 약속”이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금융노동자의 생존권과 고용안정, 노동권 보장을 위한 유일한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현정 빛의 혁명 시민본부 수석부본부장은 “오늘 지지 선언은 단순한 지지를 넘어 관치금융의 폐해를 바로 잡고, 금융공공성을 지키고자하는 금융노동자들의 의지”라며 “국민을 위한 금융, 노동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 이날 지지선언에 동참한 22개 여수신업권 노동조합은 다음과 같다.

   (BC카드노동조합, KB국민카드노동조합, 롯데카드노동조합, 신한카드노동조합, 우리카드노동조합, 하나외환카드노동조합, 현대카드노동조합, BNK캐피탈노동조합, KB캐피탈노동조합, 우리금융캐피탈노동조합, 애큐온캐피탈노동조합, 하나캐피탈노동조합, 현대캐피탈노동조합, 현대커머셜노동조합, JB우리캐피탈노동조합, KB신용정보노동조합, 나이스신용정보노동조합, 신한신용정보노동조합, 우리신용정보노동조합, 토요타파이낸셜 노동조합, OK신용정보노동조합, OK금융그룹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