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평택시청에서 ‘장애인식개선 순회전시’ 개최
2025-05-14 김철배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평택시청에서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2025년 세 번째 장애인식개선 순회전시를 개최한다.
○ 이번 전시는 2024년에 진행된 장애인식개선 신춘문예 ‘더하다(+) : N행시 공모전’의 우수작 12점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하고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되었다.
○ 전시품들은 ‘장애’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따뜻한 감성을 담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장애 인식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2025년 연중 관공서, 도서관, 카페 등 주민들의 유입이 잦은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순회전시를 운영될 예정이다.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인식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문화·인식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장애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예술과 문화,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다양한 형태의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