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곡초, 포승 고려인 단체와 함께 학생 등굣길 안전 책임진다
지역 주민과 학교의 협력을 통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해 학교와 단체가 힘을 합쳐 노력 ◦녹색학부모회와 포승 고려인마을 사회적 협동조합의 봉사로 안전한 등굣길 조성
2025-05-13 김철배 기자
평택도곡초등학교와 고려인마을 사회적 협동조합은 평택도곡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매일 아침 약 10명의 어르신이 교통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자들은 학교 앞 횡단보도와 주요 통학로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교통 정리를 하고, 밝은 미소와 인사로 아이들을 격려한다.
이러한 봉사활동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학교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평택도곡초등학교장(교장 임준환)은 “포승 고려인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의 헌신적인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도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포승 고려인마을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