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성 경기도선수단 단장, “22회 연속 최다종목 우승으로 체육 웅도 확고히할 것”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제, 24~27일 전남 일원서 열려 경기도, 전 종목 2093명 출전... 최다종목 우승 목표
2025-04-21 김인종 기자
"22년 연속 최다종목 종합우승을 달성해 체육웅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알리겠습니다."
이원성 경기도선수단장은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을 앞두고 22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으로 체육웅도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며 이같이 출사표를 던졌다.
경기도체육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41개 종목 2,093명의 선수단(선수 1,672명, 임원 421명) 경기도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한다.
현재 도 선수단은 최다종목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담금질에 한창이다.
이 단장은 "동호인 개개인의 명예 및 성취감 고취와 경기도 생활체육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여 경기도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겠다"며 "참가하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경기력 향상에 최대한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 체육회는 검도, 국학기공, 농구, 롤러, 배드민턴 등 총 15종목에 대해 종합우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단장은 "경기도 선수단을 위해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해주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과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기도답게, 경기도만의 멋진 경기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경기도선수단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경기도는 코로나 여파로 중단된 2020년, 2021년과 종목별 분산 개최된 2022년을 제외한 모든 대회서 최다종목 우승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