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문경민 작가 초청 강연 평택시 선정 2025 함께 읽는 책 <지켜야 할 세계> 작가

2025-04-10     김철배 기자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5년 함께 읽는 책 <지켜야 할 세계> 문경민 작가 강연이 오는 24일 목요일 오후 7시에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지켜야 할 세계>는 제1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으로, ‘교권 추락’, ‘장애’, ‘돌봄’이라는 우리 사회가 직시해야 할 중요한 화두를 섬세하고 밀도 높은 서사로 풀어낸 작품이다. 단단한 문장과 유려한 전개 속에서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지며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문경민 작가는 사회적 약자와 공동체의 의미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문학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밖에도 <나는 복어>, <딸기 우유 공약>,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책도 펴냈다.

 이번 강연은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지켜야 할 세계>에 담긴 주제와 의미를 중심으로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및 배다리도서관(031-8024-5467/549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