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출발!, 평택교육지원청 신규 지방공무원 적응 프로그램 「평온하다」 본격 가동!!
맞춤형 3단계 지원 체계로 공직 적응력 및 직무역량 강화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신규 지방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제고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평택형 온보딩 프로그램 「평온하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 평택교육지원청 온보딩의 약자로 평택교육 조직에 잘 정착함을 의미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공무원의 퇴직률 증가 추세 및 신규공무원의 높은 이직률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특히 신규임용이 집중되는 평택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적응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평온하다」는 신규공무원의 공직 생활 적응을 위해 ‘맞이-적응-공감’의 3단계 지원 체계로 운영된다.
맞이: 공직 첫걸음을 위한 따뜻한 환영
먼저, ‘맞이’ 단계에서는 신규공무원이 첫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소속감을 느끼고 조직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돕는다. 임용장 수여식에서 전달되는 환영 ‘웰컴 키트’와 함께, 행정실장과 부서장이 참여하는 환영 행사로 공직 첫인상의 온도를 높인다.
또한, 실무수습 대상자를 위한 급여 분야 연수 「급여할맛(만)남 데이」를 통해 실무 역량을 조기부터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적응: 안정적인 조직 안착 지원
이 단계에서는 신규공무원의 행정 역량 강화를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루키데이’를 통해 직무 기초 교육을 진행하며, 현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평택교육행정다사리’ 지원단이 희망 기관에 직접 파견되어 실질적인 업무를 지원한다.
더불어, ‘정서멘토–직무멘토–신규멘티’로 구성된 멘토링 그룹을 통해 업무와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며, 급여 온보딩 프로그램을 통해 반복적인 실습과 멘토링을 결합한 구조적인 직무 학습이 이루어진다.
공감: 지역과 사람을 잇는 네트워킹
마지막 ‘공감’ 단계에서는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통해 신규공무원이 조직과 지역사회에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타운홀 미팅 ‘통복데이’는 ‘소통으로 행복하다’의 뜻을 담고 있으며, 지역 전통시장인 통복시장을 신규공무원과 선배공무원이 함께 방문하여 자연스러운 대화와 교류가 이뤄지도록 계획했다.
또한 ‘발령난 김에 평택 일주’ 프로그램을 통해 평택 명소를 함께 탐방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이 외에도 신규공무원들끼리 자율적으로 모이는 소통 모임 ‘처음평택’을 통해 근무 외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평택교육지원청 정일영 기획경영과장은 “신규공무원이 공직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심리적·사회적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2025년 12월까지 연간 운영되며, 연말에는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와 평가를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