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미래산업 선도할 스타트업 육성 위한 ‘창업성장-첫걸음R&D’ 사업 추진

2025-04-01     홍승혁 기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도내 중소기업 147개사의 해외규격인증 비용을 지원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희수, 이하 경기중기청)은 지역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5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첫걸음 R&D 사업참여 기업을 오는 4월 2일 공고를 시작으로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창업 활성화 및 창업기업 성장 촉진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25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첫걸음R&D)으로, 창업 7년 이하(신산업창업 분야의 경우 10년 이하),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선정된 기업은 1년 6개월간 최대 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기중기청은 지난해 동 사업을 통해 레전드50+, 초격차1000+ 기업 등에 가점을 부여하며 유망 스타트업 100여개사를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1억 2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고, 올해는 창업기업의 성과 창출 강화를 위해 과제당 최대 1년 6개월간 2억원 까지 확대 지원하며,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미래 산업을 선도할 혁신 기술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미래차, 바이오, 기후테크 등 지역 특화산업 영위 기업, 투자실적 우수 기업,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 및 지식재산권 보유 기업에 대해서는 평가시 우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 신청 시 신청기업이 마주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경기 북부, 남부, 서부 등 권역을 나누어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4회 실시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R&D 전문가를 초빙하여 사업계획서 작성법,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온라인 신청 요령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공고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또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www.ir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설명회 계획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mss.go.kr/site/gyeonggi/main.do)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경기중기청 조희수 청장은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R&D 지원을 통한 핵심기술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중기청은 앞으로도 도내 우수한 창업기업이 미래산업을 선도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