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국립오페라단과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마법 같은 오페라 <마술피리> 전막 선보여

◆ 200년 넘게 사랑받아온 불멸의 명작, <마술피리>와 함께 환상적인 오페라의 세계로 떠나는 시간! ◆ 국립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정통 오페라의 감동 ◆ 초절정 기교의 ‘밤의 여왕의 아리아’를 만날수 있는 시간!

2025-04-01     김철배 기자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은 오는 2025년 5월 2일(금) 저녁 7시 30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마술피리’를 선보인다.

1791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초연된 ‘마술피리(Die Zauberflöte)’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가 생애 마지막으로 완성한 걸작 오페라로, 유쾌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독일어 오페라이다. 이 작품은 ‘징슈필(Singspiel)’형식으로, 노래와 대사가 함께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사랑과 모험, 선과 악의 대립을 흥미롭게 풀어낸 스토리로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빛의 세력’과 ‘어둠의 세력’이 대립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타미노와 파미나의 진정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찾아가는 여정을 국립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정통 오페라의 감동으로 느낄 수 있으며,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한국 최고의 오페라 성악가들과 연출진이 함께하여 웅장한 음악과 감동적인 무대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페라 역사상 가장 유명한 아리아 중 하나로 꼽히는‘밤의 여왕 아리아(Der Hölle Rache)’를 비롯하여, 타미노의 감미로운 사랑의 노래 ‘이 초상화는 얼마나 아름다운가(Dies Bildnis ist bezaubernd schön)’, 파파게노와 파파게나의 유쾌한 이중창 ‘파파파 듀엣(Pa-Pa-Pa-Papageno-Papagena)’등 모차르트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과 코믹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택시문화재단 담당자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무대, 환상적인 의상과 조명, 그리고 강렬한 드라마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일수 있어 설레인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4월 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평택시문화재단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40% 할인, 평택 시민에게는 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pccf.or.kr)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