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2025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최종선정 결과발표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역 청년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과,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5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의 최종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8명의 청년예술인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예술인들에게는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활동지원금과 함께 프로필 사진, 프로젝트 영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는 지원금이 작년 대비 6,000만 원 증액된 총 1억 3,500만 원 규모로 지원되며, 자유형 부문에 선정된 15명에게는 각 700만원, 주제형 부문에 선정된 3명에게는 각 1,000만을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공연예술 5건, 시각예술 8건, 문화기획 2건, 주제형 3건이며 특히 주제형 부문에서는 평택의 전통과 무속이 얽힌 독특한 지명의 ‘재랭이 고개’를 모티브로 하는 프로젝트가 선정되었으며, 자유형 부문에서는 3년 차 프로젝트의 마침표를 찍는 특별한 공감 프로젝트 ‘일상속의 전통예술’도 선정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선정자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는 3월 20일(목) 15시에 평택 대안공간 루트에서 개최되며, 지원금 집행 및 정산방법 안내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재)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