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署, 특가법(도주치사)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시민에 감사장 수여

2025-01-23     김철배 기자
안성서(서장 오지용) 검거 유공 시민 감사장 수여 사진

 

안성경찰서(서장 오지용)에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사)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에 눈부신 활약을 펼친 시민 A씨에게 지난 1월 23일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6시 50분경 안성시 죽산면 걸미로 662 도로에서 보행자를 충격하고도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도주하는 차량을 목격하고 즉시 112에 신고하여 운전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당시 사고 경위, 피의차량 도주경로 및 차량모습 확인 등 A씨의 신속한 신고가 없었다면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을 상황으로 추정된다.

  오지용 안성경찰서장은 “투철한 시민 정신으로 당시 피의자의 사고처리 및 도주행태에 대하여 신속하고 정확히 신고해 주시고, 사고 현장에서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추가 교통사고를 예방해주셔서 특가법(도주치사)피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함을 표하면서

  - “안성시의 평온한 일상은 사회적 감시망 붐 조성을 바탕으로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안성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에서는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공동체 치안 실천사례를 발굴,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평온한 일상 지키기』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에 도움을 준 시민과 단체에 대하여 포상하고 각종 캠페인과 SNS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