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동계 수난구조 합동 훈련 실시
○ 동계 수난구조 합동훈련을 통한 구조능력 향상
2025-01-22 김철배 기자
안성소방서는 22일 오전 양평군 용문면 소재 광탄리 유원지에서 동계 수난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에는 실질적으로 구조 업무를 수행하는 안성소방서 구조대 21명과 경기도 특수대응단 51명, 양평소방서 구조대 19명이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1대, 소방차량 2대, 수중드론 1대 등 총 4대의 소방장비와 잠수장비 세트 등이 동원됐다.
주요 내용은 ▲수난사고 구조 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난 구조장비 조작 능력 강화 ▲동절기 수난사고 시 우려되는 안전사고 사례 등 안전교육 ▲얼음 절삭 및 첨단장비(수중드론)을 활용한 얼음 밑 인명검색 훈련 ▲소방헬기를 활용한 빙상 인명구조 훈련 등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신인철 서장은“동계 수난사고는 추위와 얼음으로 인해 일반 수난사고와 양상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지속적인 구조기법 훈련으로 구조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