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피겨 유망주, 이윤호…세계 무대를 향한 여정 시작’
-2024년 4차 승급심사 이윤호( 6급합격 )
경기도 부천 출신의 피겨스케이팅 신동 이윤호(13)가 한국 피겨계에 놀라운 도약을 이끌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천중흥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그는 언니와 오빠들도 도전하기 어려운 고난도 기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각종 전국 대회를 휩쓸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부터 출전한 모든 전국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한 이윤호는 ‘트리플 5종’을 공식 대회에서 소화하며, 트리플 러츠 같은 복잡한 점프 기술도 자유자재로 구사합니다.
이윤호의 피겨 여정은 10살 때인 2021년 11월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겨우 2년 반 만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아 올린 그는 발레, 댄스, PT, 지상 하네스 같은 별도의 훈련 없이도 피겨 기량을 놀라운 수준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심사에서도 4차 승급 심사에서 6급에 합격하는 등, 그가 보여준 성장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윤호는 내년 7급에 승급하게 되면 주니어 선발전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국가대표 선발 랭킹 대회(11월 말)와 종합대회(1월 초)에 첫 출전할 예정입니다.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윤호의 성장세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피겨의 밝은 미래를 대표하는 이윤호의 도전과 성취는 국내 팬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하는 그는, 머지않아 세계 무대에서도 빛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부천에서 출발한 이 작은 거인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게 될 순간을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