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치소 평택지소, ‘제79주년 교정의 날’ 기념 평택지소 교정위원 참관·사랑의 짜장면 함께 나누기 행사

2024-10-29     권익수 기자
평택지소 참관 행사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지소장 김성열)는 10월 24일 평택지소 교정위원을 대상으로 ‘평택지소 참관’, 수용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짜장면 함께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79주년 교정의 날을 기념하여 실시한바, ⌜평택지소 참관⌟은 해당 교정위원에게 교정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높이고 교정공무원의 사회적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사랑의 짜장면 함께 나누기⌟ 행사는 수원구치소 평택지소 교정협의회(회장 김덕흥) 및 평택SM클럽(회장 이정수) 회원들이 교정시설 안에 갇혀 소외된 수용자들과 따듯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평택지소는 참관 진행에 앞서 교정위원에게 기관소개·보안교육을 실시한 후, 직원들의 빈틈없는 계호속에서 안전하게 참관을 진행하였으며, 바로 이어서 사랑의 짜장면 함께 나누기 행사를 치렀다. 회원들은 제면기, 밀가루, 춘장 등 장비와 재료 일체를 직접 준비하여 약 300인분의 짜장면과 1,200개의 튀김만두를 취사장 앞 주차 공간에서 직접 조리하여 수용자에게 제공하였다.

사랑의 자장면 함께 나누기 행사

김성열 지소장은 “ 생업에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짜장면을 제공하기 행사를 후원해주신 교정협의회와 평택SM클럽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구치소 평택지소 교정협의회장 김덕흥은 “금일 참관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교정공무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비록 한그릇의 짜장면이지만 수용자들에게 사랑과 정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용자의 교정·교화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구치소 평택지소는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실천한 평택 S.M클럽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