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만나는 국제문화: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 중앙아시아 클래식 음악의 정수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 평택에서 펼쳐지는 중앙아시아 음악 축제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2024-10-28     권익수 기자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11월 28일 평택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본 공연은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공연으로 중앙아시아의 음악적 해석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평택시는 이주한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번 공연은 이들을 위로하고 친교를 도모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또한 평택 시민들에게는 중앙아시아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 사회의 다문화 통합과 화합을 촉진하는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의 제안으로 설립되었으며,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최고의 젊은 음악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케이코 마쓰이(Keiko Matsui), 영국의 바이올리니스트 바네사 메이(Vanessa Mae) 등과의 협업 공연을 통해 그 명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2021년에는 국립교향악단의 지위를 획득하였으며, 최근 몇 년간 실내악 자선 콘서트를 개최하여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기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초대 지휘자이자 음악 감독인 카말리딘 우린바예프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음악원과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에서 지휘를 전공하였으며, 현재 두 개의 오케스트라의 지휘와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협연 연주를 맡은 알렉세이 로하스 페스코프는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생상스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10월 29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문화재단 카카오 플친 할인, 재단 SNS 팔로우 할인 40%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명품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pccf.or.kr)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