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경 옴부즈만 주관 ‘AI산업 글로벌 거버넌스’ 주제 국회 세미나 개최

2024-10-24     권익수 기자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 세미나 포스터

오는 10월 31일(목) 11시부터 12시 4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급진전하는 AI산업, 공존을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는 가능한가’를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국회 세미나는 AI기술 발전의 가속화에 대응하여 글로벌 AI관리가 시급해짐에 따라 민·관의 미래 대응전략 및 글로벌 규제 거버넌스 확보 방안 논의가 필요해짐에 따라 개최되는 것으로, 지난 15일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으로 임명된 한무경 옴부즈만의 첫 행보다.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 제도란, 산업융합촉진법 제10조에 의거, 산업부 장관이 임명한 차관급의 전문위원이 산업융합 관련 기업들의 규제애로 발굴 및 해소를 지원하는 제도이며, 직접 현장과의 접점에서 정책, 제도, 관행 등을 정비하기 위해 이슈를 발굴하고 해소방안을 마련하며 규제 등의 소관부서에 개선 권고를 하는 제도다.

한무경 옴부즈만은 효림그룹 회장, 경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중소기업진흥공단 비상임이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8대 회장, 한국무역협회 비상임부회장,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제21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과 간사로 활동한 바 있다.

세미나에서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구윤철 前국무조정실장·기획재정부 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어서 Jerome Glenn 밀레니엄 프로젝트 회장과 Toufi Saliba IEEE 글로벌AI표준위원회 위원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에는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정주환 네이버클라우드㈜ 에반젤리스트, 박외진 ㈜아크릴 대표, 이예하 ㈜뷰노 대표, 서희 ㈜핀다 CTO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한무경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과 우재준 국회의원이 주관하며, (사)유엔미래포럼과 국제AI저작권관리협회가 후원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