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군 국회의원의 10월 6일 입장문을 비판한다!!"
- 비밀협약 준수 조건 악용한 나쁜 정치적 행위 - 주민 잘못된 특권 의식보다 새로운 진정성 기대
윤 의원이 낸 ‘<현대차 배터리 기술개발 시설> 안성 입지를 환영합니다’의 입장문은 최근 1~2년 사이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 이상의 새로운 소식이 없는 짜깁기 수준으로 지역민을 우롱했다.
이상민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은 “윤 의원이 당선 6개월 만에 지역 숙원 사업을 유치한 것처럼 호도하는 어리석음을 보였다”라며 “경쟁적 조급함에 불필요한 실력을 강조하려다 주민에게 큰 실수를 한 첫 사례가 되었다”라고 꼬집었다.
이상민 대변인은 특히 “입지 승인으로 고용 파급효과 수천 천명에 이른다고 단정했으며, 지역을 대표한다는 그릇된 특권 의식을 노출하는 등 지자체와 사측 간에 산업시설 추진을 위해 비밀협약 장치를 언급하고 부적절한 처신을 보였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지자체가 주민에게 좋은 소식을 숨기고 싶어서 침묵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라며 “지난해 12월 현대-기아 남양연구소 초청 방문을 제외한 10월 2일 경기도 산단계획 입지 승인 등의 공식 보도 내용을 안내는 이유가 비밀협약 장치 때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배터리 연구개발(R&D) 시설은 가깝게는 지난 2023년부터 멀리는 2022년부터 알려졌으며,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이 2023년 12월 22일 안성시장을 남양연구소 초청함으로써 유치를 우회적으로 기정사실화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주민 입장에서 현대차 그룹 배터리 연구개발 시설 언론 보도를 정리해 살펴보면, 윤 의원이 낸 입장문은 ‘환영’만 추가한 것으로 주민 입장에서 새로운 게 하나도 없다”라고 했다.
이상민 대변인은 “세계 전기차 경쟁이 치열해지고 경제 불확실이 높아질수록 산학연을 통한 기술 우위 중요성은 커질 수밖에 없다”라며 “지역과 대학에도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민 경기도 도당 대변인(국민의힘) ]
이 대변인은 "지난 9월 25일 심재철 경기도당 위원장으로부터 대변인 위촉장을 받았으며, 2022년 김성원 전 도당위원장 체제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대선과 지선 당시 다수 논평을 썼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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