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고귀한 전통 <보배로운 잔치: 진도검무+진도씻김굿>

◆ 평택시문화재단, 국가무형문화재‘진주검무’와‘진도씻김굿’으로 전통의 가치를 전하다! ◆ 2024년 전통시리즈 ‘짓’의 마지막 작품 <보배로운 잔치>

2024-08-16     권익수 기자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9월 25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2024년 전통시리즈 짓 <보배로운 잔치>를 선보인다.  

 2024년 평택시문화재단 전통시리즈 마지막 작품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보기 드문 국가무형문화재 ‘진주검무’와 ‘진도씻김굿’을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존하는 궁중 계열의 춤 가운데 역사가 가장 오래된 ‘진주검무’는 궁중에서부터 지방으로 전해 내려오면서 민속 무용화되었고, 현대에 진주가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 도시로 지정되는데 상징적인 콘텐츠로 인정받았다.  

 또한‘진도씻김굿’은 망자의 넋을 씻겨 극락왕생하도록 하는 천도 의례로, 호남 지역에서 가장 대표적인 큰 굿이다. 두 가지 국가무형문화재의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평택시문화재단은 2024년 '전통시리즈 짓'을 통해 첫 번째 프로그램인 <보배로운 행차>, 두 번째 <자락: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 세 번째 <춘향: 날개를 뜯긴 새>,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배로운 잔치'를 선보이며 지역 전통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시리즈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티켓은 전석 무료로 8월 1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pccf.or.kr)와 네이버 예약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 (031-8053-355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