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초등 특수교사 직업교육 역량 강화 연수 실시
‘Work Activities 평가도구 활용 교육’으로 맞춤형 직업교육 실현 ◦ 12일(월) 특수교사 직업교육 역량 강화 연수 ‘Work Activities 평가도구 활용 교육’ 운영 ◦ 특수교사의 진로·직업 지도 역량 강화에 따른 학생별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일(월)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Work Activities 평가도구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 특수교사의 진로 역량을 향상하고 중·고등학교와 연계된 진로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Work Activities 평가도구 활용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사들이 학생들의 직업평가뿐만 아니라 직업수업에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익히도록 이루어졌다. 교육과정은 크게 세 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첫 번째 단계는 변별과제, 두 번째 단계는 조립과제, 세 번째 단계는 포장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의 강의를 맡은 호매실장애인복지관 윤성현 팀장은 초등학교 특수교사의 진로·직업 기능 증진 및 학생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윤성현 팀장은 “이론 및 실습 위주의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 교육에 더욱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라며 교육의 목적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평가도구를 대여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교육과정과 연계된 진로직업수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숙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초등 특수교사들의 진로직업 지도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학생별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초·중·고등학교가 연계된 진로직업교육이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교육이 매우 적절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