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국음식업협회, 12년간 짜장면 무료배식 봉사… 따뜻한 나눔 이어가
사단법인 인천중국음식업협회(회장 신동현)는 2012년 3월 미추홀 중식협회로 시작해 2016년 4월 6일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승격된 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들을 위한 짜장면 무료 배식 봉사는 협회의 가장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2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이 봉사활동은 매달 여러 차례 진행되며, 미추홀구청 관계자 및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협조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신동현 회장과 성복 부회장, 임채영, 조광현, 안병준, 김기훈, 김권수, 박정철 이사를 비롯해 운영위원 황인재, 노재열, 김재현 등 115명의 협회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짜장면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성복 부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중국음식업협회의 짜장면 무료 배식 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재현 운영위원은 "나눔의 기쁨을 느끼며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행복해지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미추홀구청 관계자는 "인천중국음식업협회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처럼 인천중국음식업협회는 음식업계의 한계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 훈훈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