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수난 사고 대비 특별 합동구조훈련 실시

18일, 이동저수지에서 수난 사고 발생 대비

2024-06-19     이지안 기자
용인소방서 대원들이 수난 사고를 대비한 특별 구조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용인소방서)

용인소방서는 지난 18처인구 이동읍 이동저수지에서 수난 사고 발생 시 현장 대원들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과 진압대원 총 29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용인소방서 안기승 서장은 이번 훈련은 예상치 못한 수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대원들의 인명 구조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수난 구조용 기동장비 운용 방법 숙달 스쿠버 잠수장비 반복 숙달 수중탐색 및 인양 기법 훈련 급류 사고 시 구명환 및 드로우백 사용법 상황별 수난 사고 대응훈련 등이다.

용인소방서 대원들이 수난 사고를 대비한 특별 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소방서)

특히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급류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 될 경우를 대비하여 수중 수색이 가능한 진압대원과 합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