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署,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로 평온한 일상 확보 -

2024-04-26     김철배 기자

 

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에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우리은행 평택금융센터 은행원에게 지난 25일 경찰서장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 평택금융센터 은행원은 지난 2월, 금융기관사칭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은 한 고객이 계좌에서 1,300만 원을 인출하려 하자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하고 112에 신고했다. 

비슷한 시기 신한은행 안중금융센터에서도 한 고객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현금 5,000만 원을 인출하려고 하자 은행원이 112에 신고해 시민의 재산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  

해당 은행원은 “평소 고액 인출자가 전화금융사기 피해자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어,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정진 평택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범죄예방 기여자분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에서는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공동체 치안 실천사례를 발굴,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평온한 일상 지키기』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에 도움을 준 시민과 단체에 대하여 포상하고 각종 캠페인과 SNS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