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 "민생파탄,야당탄압,이태원참사 책임회피"규탄 기자회견 개최

선당후사 정신 결의

2022-11-28     김철배 기자
규탄 기자회견[사진=김철배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은 지난 26일 평택역앞에서 윤석열정권의 '민생파탄,야당탄압,이태원참사 책임회피'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현정 위원장을 비롯해 당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규탄 기자회견[사진=김철배 기자]

평택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요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한 바 있는데, 이날 기자회견은 서명운동 보고대회를 겸해 개최되었다.

규탄 기자회견[사진=김철배 기자]

김현정 위원장은 "윤석열정부는 출범 6개월 동안 인사참사,외교참사,안보참사,경제참사,언론참사에 이어 이태원참사까지 참사의 연속이었다."고 언급한 뒤 "민생은 파탄나고 서민들의 삶은 벼랑끝으로 내몰렸는데 협치는 없고 사정정국으로 야당파괴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주당이 위기인 상황에서 "선당후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민주당이 있기에 그 가치에 동의하는 당원이 있는것이다."라며 "당직에 걸맞는 책임과 역할이 필요한 때"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현정위원장의 발언 이후 조시영,최동윤 당원의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기자회견을 마친 당원들은 버스를 타고 서울시청 인근에서 개최된 촛불집회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