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 경기도립노인전문남양주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종합재가센터-경기도립노인전문남양주병원 연계로 어르신 돌봄의 질 개선

2021-08-11     김인종 기자
남양주종합재가센터 전해진 센터장(왼쪽)과 경기도립노인전문남양주병원 송건도 진료원장(오른쪽)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센터장 전해진)가 11일 경기도립노인전문남양주병원(병원장 신상철)과 경기도 남양주시 내 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노인 돌봄․의료통합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돌봄의료사각지대 해소 ▲환자 및 대상자 상호연계 ▲공공의료사업 관련 교구․기기 지원 ▲종사자 교육 ▲연구협력 등 경기도 내 노인 삶의 질 향상과 기본권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의 뜻을 모았다. 협약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남양주종합재가센터는 돌봄 어르신들의 특성에 따라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립노인전문남양주병원에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돌봄의 질을 높여갈 계획이다.

경기도립노인전문남양주병원은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대비해 노인성 질환, 전문재활 치료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공공의료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남양주종합재가센터에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신상철 경기도립노인전문남양주병원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보다 전문적 치료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전문적 치료로 어르신과 가족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전해진 남양주종합재가센터장은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위해 돌봄 대상자 중 의료진들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전문병원으로 연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살핌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는 재가장기요양사업(방문요양, 방문목욕), 노인맞춤돌봄사업,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방문재활사업 등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