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초> 나는야 육상 꿈나무 '레디 고'

조원초등학교 육상부 14명 구성 매일아침 운동과 오후운동 진행

2021-06-30     김은빈 기자
조원초 육상부 사진[출처=경기도지원청]
조원초 육상부 사진[출처=경기도지원청]

수원 조원초등학교 교장 이옥경은 조원초 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차세대 유망주 발굴 및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자 육상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육상부는 14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엘리트 선수 출신의 육상 코치님과 함께 매일 아침 운동과 오후 운동을 한다. 운동장과 체육관, 수원 종합 운동장 그리고 광교산을 주된 훈련 장소로 활용하고 있고 동, 하계 방학 중에는 오전, 오후 각각 약 2시간씩 집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훈련에 여러 제약이 있고 경기 출전의 기회가 적어졌지만 성적보다는 육상 자체를 즐기며 훈련할 수 있도록 코치님이 의욕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꾸준한 훈련으로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있는 육상부 학생들의 땀이 모여 앞으로 여러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교 시절의 육상부 활동이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미래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