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백신 안전성 믿고 접종 적극 협력해달라”

2021-04-07     김인종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6일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백신의 안정성을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6일 오후 팔달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을 접종받은 후 염태영 최고위원은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백신의 안정성에 대한 가짜뉴스가 횡행하고 있다”며 “접종 후 열이 날 수 있지만, 면역형성 과정이니 과하게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백신 접종 참여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염 최고위원은 “우리 시민들께서는 백신의 안정성을 믿고, 백신 접종에 협력해 달라”며 “방역 수칙 준수,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하루 빨리 우리의 일상을 되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최고위원은 이날 예진표를 작성한 후 예진의사의 진료를 받고, 기저질환과 최근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접종을 받은 후 15분 정도 이상 반응을 관찰했다.

그러면서 염 최고위원은 “시민들이 백신을 접종받는 데 불편이나 혼란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