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창업사관학교, 상반기 교육생 240명 모집

2021-02-08     홍승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2021년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상반기 교육생 240명을 모집한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 지원을 위해 전국 12개 지역에서 2021년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상반기(13기) 교육생 240명을 모집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점포 경영실습,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13기 교육생은 총 240명으로, 오프라인 트랙 190명, 온라인 트랙 50명을 모집한다. 오프라인 트랙은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기반으로 한 제품‧서비스 판매에 중점을 두고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이고, 온라인 트랙은 오프라인 매장 운영보다 주력 비즈니스 활동 영역을 온라인 플랫폼(e-커머스형 제품‧서비스 판매 등)에 기반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이다. 온라인 창업 트랙 교육생의 경우 교육생 선발 인원의 80% 이내(오프라인 창업 트랙은 70% 이내)에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기존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중점을 둔 교육·실습 방식을 개선해 온라인 창업에 특화된 분야을 신설하고 교육생을 별도로 모집한다. 

수원에는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경기 수원 신동점이 있다. 신청은 3월 2일까지이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newbiz.sbiz.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