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당구청 폐쇄…여행모임 관련 21일 첫 발생후 총 11명 확진

2020-11-25     이민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된 경기도 성남 분당구청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25일 오전 구청 근무자 531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25일 폐쇄 조치를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경제교통과에서 근무 중인 공익요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청사 4개 층 전체를 임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 방역당국은 분당구청 청사 4개 층 전체를 임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 중이다.

25일 오전, 성남 분당구청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구청 근무자 531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되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금일 내로 구청 내 근무자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치고 확진자의 세부 동선 등을 파악한 뒤 구청 업무 재개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