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급여 105억원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노사 양측 합의 결정

2020-08-24     황종택 기자

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동조합은 직원들의 9월 급여 105억원 상당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및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 양측이 합의를 통해 결정한 것이다.
앞서 한전은 자회사와 함께 코로나19 고통 분담을 위해 5억9천만원의 급여 반납분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