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군민회관 부지에 도서문화센터 2023년 건립

지하 1층, 지상 4층에 250억원 투입 2023년 4월 준공

2020-08-19     김갑철 기자
▲ 양평도서문화센터 조감도.[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군민회관(양평읍 양근리) 부지에 양평도서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양평도서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전체면적 7천160㎡ 규모로 250억원을 투입해 2023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하에는 10만권을 저장할 수 있는 보존서고가 들어서고 1∼4층에는 문화교실, 다함께돌봄센터, 강의실, 동아리실, 북스튜디오, 소극장(350석) 등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중앙도서관이 노후하고 공간이 부족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 왔다"며 "오는 10월 철거하는 군민회관 부지에 도서관과 소극장이 함께 들어서는 도서문화센터를 짓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