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구 서둔동 동남아파트, 힐스테이트로 재건축

지하 2층∼지상 15층, 총 442가구…80여가구 일반 분양

2020-07-05     황종택 기자
▲ 수원 권선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4일 열린 경기 수원 권선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원 권선구 서둔동 361번지에 있는 동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약 879억원 규모다.
재건축을 통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총 442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전용면적별로 51㎡ 148가구, 59㎡ 220가구, 74㎡ 74가구 등을 공급하며 이 가운데 80여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로, 올해 누적 수주액이 1조902억원을 넘어섰다"며 "건축 역량을 총동원해 지역 대표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