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사회 활기 되찾길 기대”

성남시의회 민주당 의원 20명, 의정비 100만원씩 기탁

2020-05-07     김서영 기자
▲ 성남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코로나19 극복 성금 2천만원을 기탁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경기도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20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2천만원을 (사)월드휴먼브리지에 지정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5월분 의정비 가운데 100만원씩 갹출해 성금을 마련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사회가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성남시의회는 올해 해외연수를 모두 취소하고 관련 예산 2억900만원을 모두 반납했다.
해당 예산은 의원 국외여비 1억500만원, 교류도시 방문 국외여비 3천150만원, 수행 공무원 국외여비 7천250만원 등이다. / 김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