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매월 ‘덕풍전통시장'으로 장보러 가요

2020-04-28     최혜린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하남 '덕풍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날 한강청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덕풍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약을 새롭게 체결하고, ‘시장 누리기 행사’를 통해 여러 상가의 물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한강청은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 활동 대상을 전 부서로 확대·운영하며, 구내식당 식자재 등 정기적 물품 구매를 약속했다. 

이어, 덕풍전통시장 상인회는 원산지 표시 이행 등으로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정부 혁신 방침에 따라 직원들과 함께 덕풍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여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계속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풍전통시장은 농·축산물, 각종 생활용품 판매점과 공용주차장이 갖춰져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4, 9일 열리는 장날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재래시장의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