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총수의 연봉을 알아볼까요?

2020-03-31     최혜린 기자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등 5대 총수 중 신동빈 롯데그룹 총수 중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연봉킹'을 차지했다. 신 회장의 지난해 보수는 181억7800만원이다. 

그 다음으로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총수 중 연봉 2위를 차지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CJ그룹에서 61억8600만원을 수령하는 등 3개 계열사에서 총 124억61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70억4000만원을 받았으며,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51억 89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어 최태원 sk 그룹 회장은 전년(2018년)과 동일한 연봉 60억을 받았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해 53억96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17년 3월 구속수감에서 풀려난 이후 경영에 복귀했으나 3년째 급여를 받지 않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지난해 보수를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