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알뜰버스카드로 교통비를 아껴보자

2020-03-10     최혜린 기자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이 확대돼 눈길을 끌고 있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이용 시 800m를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면 최대 450원 마일리지를 받으며,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적립된다. 마일리지는 월 44회까지 적립 가능하다. 

광역알뜰카드를 한달동안 이용 시 최대 19,800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엔 해당 일자의 마일리지가 2배로 적립된다. 

또 신한, 우리, 하나카드 등 각 카드사에서 대중 교통비를 10% 추가 할인해주며, 다양한 생활서비스에서 10~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점, 병원, 약국, 커피전문점, 3대마트 이용 등 생활 서비스에서 10% 할인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대중교통, 스타벅스, 자동납부 시 10% 청구할인, 대형할인점에서도 2천원 청구할인을 제공하며,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페이코 포인트 1% 적립금을 제공한다. 

이어 하나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20% 청구할인을 제공하며,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각 카드사는 출시기념으로 연회비 캐시백, 모바일 쿠폰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혜린 방송기자ㅣ경인지역 최초 경제일간 '경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