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소유 부동산 임대료 30% 인하…55개사 혜택

2020-02-26     이은실 기자
IBK기업은행은 '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가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3월부터 3개월간 30% 인하(월 100만원 한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55개사가 3개월간 5천만원의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매출 감소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한 조치"라며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임대차 관계를 넘어 모두 기업은행의 소중한 고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