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니어클럽-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상생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 기대...모집, 홍보, 면접 등 공동 진행키로

2020-02-24     안성기 기자

[고양=안성기 기자] 고양시니어클럽(관장 신우철)과 고양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유혜림)은 지난 19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노인과 여성을 위한 세대 통합형 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노인일자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연계와 사회적 지지망을 구축하고,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참여자 모집, 홍보, 면접 등을 공동 진행키로 했다.

고양시니어클럽과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고양시는 노인일자리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니어클럽 신우철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고양시 노인뿐만 아니라 지역의 청·중·장년 여성들이 한정된 일자리를 서로 경쟁하지 않고 함께 상생하는 일자리 모델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니어클럽은 노인복지법 및 노인복지법 시행령에 근거하여 설립된 노인복지 전문기관이다. 만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근로와 지역사회 공익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문의는 고양시니어클럽(031-904-2611~2)에서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