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업 76건·일자리 170건·스타트업 지원 213건 목표"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 2020년 사업 추진 본격 시작 도내 스타트업의 뉴미디어 콘텐츠 최대 5편 제작지원 신진 스토리텔러 활동비 지원 및 뉴미디어 스토리 개발 작품화

2020-02-19     장재진 기자
▲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가 2020년 사업 추진을 본격 시작했다. /경기도 제공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가 2020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는 문화콘텐츠의 융·복합, 창작·창업지원을 전담하는 경기도의 대표적 콘텐츠 창업지원 플랫폼이다.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는 올해 국내 최대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콘텐츠웨이브(wavve)’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웹드라마, 예능, 웹영화 분야 등에 총 6억 원 규모를 투입, 최대 5편의 뉴미디어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도내 신진 스토리텔러 양성을 위한 ‘뉴미디어 스토리 개발 지원’ 사업에도 1억 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단계별 창업 지원을 위해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상콘텐츠공모전 ▲뉴미디어 콘텐츠 저변확대를 위한 아카데미 ▲창업가 육성을 위한 뉴미디어 콘텐츠 창업 교육 ▲뉴미디어 콘텐츠 창업자 엑셀러레이팅 ▲ 커머스/버추얼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도는 이처럼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뉴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창업 76건 ▲일자리 170건 ▲스타트업 지원 213건 등의 성과를 낼 계획이다.

앞서 2019년 1월 문을 연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는 2018년 시범사업을 포함해 지난 12월까지 창업 64건, 일자리 창출 176건, 스타트업지원 551건의 성과를 이뤘다. 이용자 수도 1만 5,892명에 달했다.

현병천 도 콘텐츠정책과장은 “경기도는 한류 콘텐츠 생산 거점 기지인 고양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송, 영상, 뉴미디어 콘텐츠를 만드는 다양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도 고양시를 거점으로 경기도가 한류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