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기질 개선·사업 조기집행 추진…지역경제 활성화

14일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 협약 체결

2020-02-14     김서영 기자
인천시는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11개 기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11개 기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와 기관, 협회가 협력해 사업자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로 인한 대기질 개선, 사업의 조기집행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관·협회 등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 대기배출업소 중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 대상 사업장에 대한 홍보와 사업 참여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내 환경전문공사업체와의 사업추진 노력,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관계 법률과 지침 등에 의한 기준을 준수하고 청렴하게 사업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백현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자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로 인한 대기질 개선, 사업의 조기집행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따라 기관·협회 등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 및 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기계·서부·검단), 업종별 조합, (사)인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사)환경기술인협회, (사)대한목재협회, 인천도금협회, 석남산업공단협의회, 인천환경전문공사업협회 등이 참석했다.

 

 

[김서영 기자ㅣ경인지역 최초 경제일간 '경인경제']